공지사항

  • [라이브in] 북한 이탈주민 따뜻한 겨울위해 팔 걷은 가스공사업계
    작성자 : 이형훈 과장
    작성일 : 2023-11-21 17:04:02
    조회수 : 6369
  • 관련기사 : 산업인 뉴스

    http://www.sanupin-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6588

    탈북여성지원연합과 함께한 김장행사, 봉사 및 물품 후원
    어렵게 국내 정착한 북한 이탈주민의 건강한 정착에 한 뜻

    [산업인뉴스 황무선 기자] 가스공사업계가 올해도 북한 이탈주민을 위한 온정의 봉사를 계속이어가고 있다. 북한 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 일원으로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협의회를 중심으로 연말연시 생활용품지원을 시작한 가스공사업계는 매연 다양한 방식으로 북한 이탈주민을 위한 도움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겨울철 김장나눔행사에 참가해 탈북민들을 후원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공사업협의회 회장단과 세계탈북여성지원연합 회원들이 김장 봉사를 마친 후 함께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황무선 기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공사업협의회 회장단과 세계탈북여성지원연합 회원들이 김장 봉사를 마친 후 함께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황무선 기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공사업협의회(회장 김영태)는 지난 11월 10일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 위치한 후원기업 연수원에서 진행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가해 북한 이탈 주민들과 함께 김장 담기 봉사활동을 함께 했다.

    현재 북한을 이탈해 한국까지 도달하는 인원은 평균 10명 중 3.5명에 불과한 상황이다. 대부분이 북한 탈주 과정에서 죽거나, 다시 잡혀서 북으로 송환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이유로 협의회는 맨몸으로 자유 대한에 안긴 탈주민들이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생활용품을 지원했고, 앤데믹 이후에는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중이다.

    올해는 세계탈북여성지원연합(대표 김희연)에서 주관한 김장 행사에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고, 김영태 회장을 비롯해 김영기ㆍ윤영국 서울대표간사와 김두봉 경기대표 간사, 김재하 부회장 등 여러 회원들이 행사에 참여해 꼬박 하루 동안 탈북민들을 위한 김장 김치 2,000여 포기를 담았다.

    이날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북한 이탈주민 가족들을 대상으로 1가구당 10kg씩, 총 200여 가구(2,000kg)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태 회장은 “협의회 회원분들과 함께 직접 만든 김장 김치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일원이 된 북한이탈 주민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 보람을 느낀다”며 “협의회는 앞으로도 탈북민들의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탈북여성지원연합(회장 김희연) 회원과 함께 북한 이탈 주민들을 위한 김장 봉사에 참여한 김영태 회장(오른쪽 두번째)을 비롯한 김영기ㆍ윤영국 서울대표 간사(왼쪽 첫번째와 두번째)와 김두봉 경기대표 간사,(오른쪽 세번째) 김재하 부회장(오른쪽 끝)의 모습. [황무선 기자]
    세계탈북여성지원연합(회장 김희연) 회원과 함께 북한 이탈 주민들을 위한 김장 봉사에 참여한 김영태 회장(오른쪽 두번째)을 비롯한 김영기ㆍ윤영국 서울대표 간사(왼쪽 첫번째와 두번째)와 김두봉 경기대표 간사,(오른쪽 세번째) 김재하 부회장(오른쪽 끝)의 모습. [황무선 기자]
    모자란 김장 양념을 다시 만들고 있는 가스시공협의회 김영태 회장과 김희연 세계탈북여성지원연합 회장다. [황무선 기자]
    모자란 김장 양념을 다시 만들고 있는 가스시공협의회 김영태 회장과 김희연 세계탈북여성지원연합 회장다. [황무선 기자]
    김치에 양념을 버무리고, 김장용 양념을 나르는 등 봉사활동에 여념이 없는 가스공사협의회 회장단의 봉사 활동 모습. [황무선 기자]
    김치에 양념을 버무리고, 김장용 양념을 나르는 등 봉사활동에 여념이 없는 가스공사협의회 회장단의 봉사 활동 모습. [황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