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뉴스 황무선 기자] 2020년 4월 1일 제11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現 가스공사업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한 김영태 회장. 취임시 그는 “가스공사업계의 권익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스스로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임기 중 순리를 바탕으로 업계의 권익 제고를 위해 누구보다 앞에서 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리고 지난 2년 6개월여 동안 ‘온화한 리더쉽’을 바탕으로 원만하게 협의회를 이끌며 관련업계와도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협의회 위상 제고와 권익을 대변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020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도시가스업계와의 협의를 통해 숙원이던 도시가스 ‘공급규정’과 ‘안전관리규정’의 개정을 이끌어 냈다. 개정된 규정이 모든 현장에까지 100% 적용되고 있지는 않지만, 그동안 가스공사업계를 힘들게 해왔던 현장의 고질적 관행과 부당한 업무 등 문제점들을 변화시킬 단초를 마련할 수 있었다. 협의회 역사상 가장 큰 변화를 일궈내며 임기 후반기를 보내고 있는 김영태 회장을 지난 8월 22일 전남 곡성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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